충남 당진군에 위치한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이르면 4월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합니다. 한국토지공사는 충남 당진군 석문면 삼봉리, 고대면 성산리 일원 11,999천㎡ 규모의 석문국가산업단지에 대해 올해안으로 착공하기 위해 4월부터 토지보상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석문국가산단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가 시작돼 2011년말까지 항만을 중심으로 한 4,300천㎡ 규모의 산업시설용지와 주거단지로 개발되며 인근 고대·부곡지구와 함께 경제자유구역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산업벨트의 거점단지가 될 전망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