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끊임없는 매도 속에서도 코스닥지수는 낙폭과대주를 중심으로 반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1일 오후 1시50분 현재 전날보다 0.78% 상승한 607.80P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꾸준히 매물을 내놓으며 308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3억원, 17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의 영향을 받지 못하면서 코스피 대비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전날 급락했던 NHN은 4.58% 반등하고 있으며 키움증권도 7% 이상 급등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6.37%), 태광(11.92%) 등 낙폭 과대주 중심으로 큰 폭의 반등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