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사장은 다음달 22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 이사로 정식 선출된다.
임기가 끝나는 이윤 스테인리스 부문장(사장)은 재추천 후보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포스코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증권선물거래소에 공시했다.
최 부사장은 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1974년 포항제철에 입사해 경영기획실장과 인재개발원장,인사노무담당 상무,경영지원부문장 등을 거쳤다.
포스코는 이와 함께 손욱 농심 회장과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을 임기 3년의 사외이사 후보로 재추천했다.
박상용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는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추천됐다.
임기가 만료된 김응한 미시간대 석좌교수는 재추천 대상에서 빠졌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