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50% 이상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마틴 펠트스타인 전미경제연구소(NBEF) 의장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달 초만 해도 경기침체 가능성이 50% 정도라고 말했지만, 이제는 경기 침체가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 보다 일어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펠트스타인 의장은 “12월 고용 지표의 부진으로 소비자들은 미래에 대해 더욱 불안해지고, 이것이 소비를 줄여 올해 미국 경제를 끌어 내리는 또 다른 요인이 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