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부진을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17분 현재 NHN은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서 2% 남짓 하락하고 있다.

메가스터디도 외국계 창구로 매물이 흘러나오며 4일 연속 뒷걸음질치고 있고, LG텔레콤아시아나항공, 다음, 키움증권, 평산 등도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

다만 하나로텔레콤은 사흘만에 반등해 전날 LG텔레콤에 내줬던 시가총액 2위 자리를 되찾았고, 태웅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나흘 연속 하락했던 SK컴즈가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반등하고 있다.

한편 업종별로는 건설(2.1%)과 비금속(1.9%), 컴퓨터서비스(1.1%)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