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이해고(정보석)의 계략에 위기에 빠진 걸사비우(최철호)는 금란의 도움으로 살아나지만 당나라군의 집요한 추격에 길을 잃는다. 걸사비우와 금란은 계곡 낭떠러지로 떨어지고 금란은 다리를 다쳐 도망갈 수 없게 된다. 걸사비우는 동굴로 옮겨 금란을 치료해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둘은 뜨거운 첫 입맞춤을 나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국 당나라 군에게 발각되고 금란은 걸사비우의 등에 업힌 채 걸사비우를 대신해 당나라군의 화살에 최후를 맞이했다.
방송이 끝난뒤 시청자들은 사랑을 확인하고도 죽음으로써 헤어질수 밖에 없는 두 사람을 안타까워하면서 감동을 나타냈다.
특히 '베이비복스' 가수 출신에서 연기자로 변신해 사극에 첫 투입된 심은진에 처음의 걱정을 뒤로하고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며 호평을 나타냈다.
심은진은 같은 그룹 출신인 윤은혜에 이어 연기자로 전업해 호평을 받고 있어 심은진의 차후 행보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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