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학습기 전문회사인 대양이앤씨(대표 임영현)는 29일 미국 디스플레이 패널 전문회사인 스페셜라이트와 안경처럼 쓰고 영상을 즐기는 고화질 'HMD(Head Mounted Display)'기기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포츠 고글 형태의 이 기기는 사용자가 착용하면 대형 스크린으로 영상을 보는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휴대용 디스플레이 장치.

회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72인치 크기의 HD(고화질)급 화질을 2m 앞에서 보는 효과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HMD는 게임기,군사용 장비 등 응용 분야가 다양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