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 '태왕사신기'의 8회 방영을 앞두고 연가려家의 모함에 빠진 담덕이 위기를 극복할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빈민촌에 피신해 있다 뜻하지 않은 화천회의 습격을 받는 담덕.

피바람이 몰아친 빈민촌에서 이미 죽어버린 아들을 끌어안고 망연자실해 있는 여인을 구하고자 담덕은 화천회와 일대격전을 벌인다.

사량의 정예병들을 상대로 현란한 칼솜씨를 펼치는 담덕은 유약한 태자의 모습을 벗어던지고 강인한 태왕의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5회 방영분, 각단과의 대결에서 화려한 무술을 선보인 배용준은 8회 촬영에서도 능수능란한 칼솜씨를 보여줘 현장을 진두지휘하던 김종학 감독마저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남북정상회담 관계로 '태왕사신기' 8, 9회는 이번주 결방되었으며 그보다 앞서 방영하는 일일 시트콤 '김치치즈스마일'은 그대로 방송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