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가 미국 앨라배마주에 있는 생산공장 확장에 나섭니다. 확장할 공장 규모는 현재 공장의 두배로 투자비용만 2천1백만달러, 우리돈으로 193억원에 달합니다. 만도는 지난해 미국 GM과 10억달러 규모의 부품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물량이 크게 늘어나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만도 미국 공장에서는 브레이크 코너 모듈과 서스펜션 모듈, 그리고 스티어링 시스템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