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유망한 국내외 펀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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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6일 경제 확장 국면이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 국내 주식형 펀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경기선행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해 확장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며 "하반기 GDP 성장률은 5%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기업들의 EPS 증감율(분석대상 기준)도 3분기 19.9%, 4분기 17.9%로 추정돼 본격적인 회복세에 돌입했다고 판단했다.
삼성증권은 "선진증시 편입 기대감과 FTA타결, 자산배분 정상화로 장기 주가 상승을 도모할 수 있는 긍정적인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국내 주식형에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삼성리서치주식형, 미래인디펜던스, 신영마라톤에 분산투자할 것을 권했다.
해외 펀드의 경우 선진 시장은 유럽시장이 유망하며 신흥 시장은 중국, 중남미가 단기적으로 좋다고 판단했다.
삼성증권은 "선진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와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성장동력이 우수한 유럽시장 전망이 양호하다"고 말했다.
서브프라임 이슈에 노출돼 있는 금융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PCA유러피언리더스 주식형'이 유망하다고 말했다.
신흥시장 펀드 중에서는 수급개선과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H시장 비중이 높은 '신한BNP봉쥬르차이나'를 추천했다.
이머징 시장의 개별적인 국가 리스크를 피하고 싶다면 대표적인 이머징 4개국을 편입하는 브릭스 펀드가 적절하고,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슈로더이머징위너스 펀드'가 좋다고 추천했다.
한편 해외 테마형 펀드는 상품(commodity)에 기반을 두고 있으나 관련 주식에 투자하기 때문에 실물자산과 상관관계가 떨어질 수 있어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삼성증권은 "워터나 에그리펀드는 선진시장의 대안으로, 아시아인프라는 이머징시장의 대안 펀드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삼성증권은 "경기선행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해 확장세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며 "하반기 GDP 성장률은 5%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기업들의 EPS 증감율(분석대상 기준)도 3분기 19.9%, 4분기 17.9%로 추정돼 본격적인 회복세에 돌입했다고 판단했다.
삼성증권은 "선진증시 편입 기대감과 FTA타결, 자산배분 정상화로 장기 주가 상승을 도모할 수 있는 긍정적인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국내 주식형에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삼성리서치주식형, 미래인디펜던스, 신영마라톤에 분산투자할 것을 권했다.
해외 펀드의 경우 선진 시장은 유럽시장이 유망하며 신흥 시장은 중국, 중남미가 단기적으로 좋다고 판단했다.
삼성증권은 "선진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와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을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성장동력이 우수한 유럽시장 전망이 양호하다"고 말했다.
서브프라임 이슈에 노출돼 있는 금융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PCA유러피언리더스 주식형'이 유망하다고 말했다.
신흥시장 펀드 중에서는 수급개선과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H시장 비중이 높은 '신한BNP봉쥬르차이나'를 추천했다.
이머징 시장의 개별적인 국가 리스크를 피하고 싶다면 대표적인 이머징 4개국을 편입하는 브릭스 펀드가 적절하고,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슈로더이머징위너스 펀드'가 좋다고 추천했다.
한편 해외 테마형 펀드는 상품(commodity)에 기반을 두고 있으나 관련 주식에 투자하기 때문에 실물자산과 상관관계가 떨어질 수 있어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삼성증권은 "워터나 에그리펀드는 선진시장의 대안으로, 아시아인프라는 이머징시장의 대안 펀드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