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가슴 ‘서영’이 아찔한 팜므파탈로 변신, 도발적이고도 뇌쇄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9월 7일 밤 11시 방송되는 OCN 에로틱 스릴러 '이브의 유혹' 3편 '그녀만의 테크닉'(감독 유재완)에서 서영은 화려한 여성편력의 외과의사 ‘지훈’(김지완 분)을 유혹하는 미스터리한 여인 ‘혜영’ 역으로 안방극장 성인 시청자 공략에 나선 것. 9월 7일(금) 밤 11시 방송.(90분, 19세 이상)

서영은 MBC '여우야 뭐하니'에서 천정명을 유혹하는 ‘주희’역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해 섹시하고 육감적인 몸매를 선보이며 ‘착한 가슴’이란 애칭을 갖게 된 신예.

OCN TV무비 '키드갱'에서 이종수와 호흡을 맞추며 천진난만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녀만의 테크닉'에서는 비밀을 간직한 채, 외사에게 접근해 그를 파멸로 이끄는 복수심 가득 찬 ‘혜영’ 역을 맡아 당당히 여주인공 반열에 올라섰다.

'그녀만의 테크닉에서 서영은 그 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치밀하면서도 날카로운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 특히 서영은 전라의 노출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고. 서영의 대담한 노출과 파격적이고 스릴 넘치는 베드신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서영은 “철저한 복수극을 준비하는 섹시하면서도 악마적인 팜므파탈에 큰 매력을 느껴 노출 수위에 대한 부담에도 불구하고 작품을 택했다”며 “특수분장, 타투 등 그 동안 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한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한국판 '원초적 본능'을 표방하는 '이브의 유혹'은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남자를 유혹한 뒤 곤경과 파멸에 이르게 하는 여성, 이른바 ‘팜므파탈’을 소재로 4명의 감독이 엮어내는 TV무비. 1편 '엔젤'(8월 24일)의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좋은 아내'(8월 31일) '그녀만의 테크닉'(9월 7일) '키스'(9월 14일)가 차례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