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약세를 보인 골프회원권이 6월 동탄2지구 신도시 발표로 상승반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는 지난 5월까지 조정을 보이던 회원권 시세가 6월 동탄신도시 발표로 기흥과 리베라, 한원CC 등이 크게 오르며 상반기 평균 6%포인트 상승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 상승률 1위를 기록한 골프장은 라데나CC로 33.3%가 올라 6월 15일 현재 2억 4천만원을 기록중이며 최고 회원권 골프장은 12억 8천만원인 남촌CC가 차지했습니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 관계자는 "하반기 회원권 시장은 6월 반등을 계기로 투자심리가 살아난데다 연말 대선을 앞두고 있어 8월 휴가시즌을 지나 상승폭을 키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