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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BSC(균형성과표)를 개발한 ㈜넥스가이드(대표 송금민 www.nextguide.co.kr)가 설립 1년 만에 굵직한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하면서 유망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회사는 해양경찰청,경찰청,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비상기획위원회 등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자체 개발한 'nextBSC'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nextBSC는 철저하게 조직 및 개인에 초점을 맞춘다.

핵심성과지표만 제공하는 외산 BSC 솔루션과 달리 조직 및 개인에 초점을 맞추므로 일회성 프로젝트,비계량 항목까지 모두 반영할 수 있다.

또 항상 문제점으로 제기됐던 평가자의 평가경향도 통계적 방법을 통해 재조정함으로써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넥스가이드는 시스컨트롤㈜의 부설연구소에서 분사한 기술 집약형 회사다.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직원이 최소 3년간 개발업무에 참여한 전문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전산전공자는 물론 통계학(데이터마이닝) 전공자까지 두루 참여하고 있는 점도 엄청난 경쟁력이다.

송금민 대표는 "통계학을 이용한 '능동적 지능형 분석엔진' 기술이 장착된 한국형 통합 성과관리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며 "공공부문 통합 성과관리 솔루션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