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 '제우스' 브랜드 해외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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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씨정보통신이 2007년 하반기부터 해외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섭니다.
비티씨정보통신은 '제우스' 브랜드의 디자인과 성능 개선을 통해 국내시장에서의 인지도 향상과 판매량 증대를 포함해 품질관리와 A/S 측면에서도 고객을 만족시켜 나아가고 있다는 내부 판단에 따라 '제우스'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내기 위해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구매원가 절감을 통한 1차적인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으로 최근 내수시장에서의 물량확대로 인해 분위기가 무르익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또한 수출물량이 확대될 경우 다시 원가를 절감할 수 있어 상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수익까지 극대화시킬 수 있게 된다고 비티씨정보통신은 덧붙였습니다.
김성기 대표는 지난 5월초부터 거의 해외시장에 머물며 상품판매 동향과 가격동향 등 시장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유럽과 대만, 중국 등의 현지 유통업체와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등을 방문해 '제우스'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비티씨정보통신은 이러한 노결과로 중국의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프로뷰가 비티씨정보통신의 제우스 시리즈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제우스의 새로운 모델의 디자인을 프로뷰 제품에 적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김성기 비티씨정보통신 대표는 "과거의 비티씨정보통신은 낮은 가격을 무기로 상품을 수출했지만 앞으로의 디자인과 품질을 앞세워 충분히 이익을 취하면서 수출할 계획이며 이미 수차례에 걸친 유럽시장 조사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