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소장 최혁 교수)가 4일 삼양사(회장 김윤)에 '삼양사 기업경영사 연구' 책을 증정했습니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한국기업경영사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발간한 것입니다. 저자인 신유근 명예교수는 "삼양사는 오랜 시간 동안 고유한 경영철학을 유지하며 꾸준히 성장해온 역사적 연구가치를 지닌 기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는 2004년 3월부터 42명의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외부기관의 박사급 이상의 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해 산업별 역사, 기업경영사, 기업정책의 변천사 등을 총망라했습니다. 김윤 삼양사 회장은 "기업경영의 역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연구한 내용은 향후 회사의 미래발전을 위해 시사하는 바가 크며 이를 경영에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