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4일 "지수가 1480선을 넘나들고 있는데 조만간 1500선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IT주의 바닥권 확인 기간이 단축되고 있으며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증시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확대되면서 아시아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는 게 심 팀장의 설명이다.

그는 또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이후 한국이 선진국 기준에 맞는 무역시스템 적용으로 재평가될 근거를 마련, 신용등급의 상향조정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4월 중 코스피지수가 1500포인트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 주식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