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와 강원 속초시, 인천 남구, 충남 서천군, 광주 광산구 등이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도시로 선정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89개 시범도시 신청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들 5개 도시를 선정했으며 1위를 차지한 안산시에는 20억원이 지원됩니다. 또 2위부터 4위까지는 각각 15억원이 지원되는 가운데 시범마을로 선정된 서울 종로구와 마포구, 부산 북구, 해운대구, 광주 북구 등 25곳에는 평가결과에 따라 1억에서 2억원이 지원됩니다. 건교부는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관이 주도하는 시가지 팽창 위주의 도시계획이 주민이 필요로하는 도시계획으로 바뀌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