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3.09 10:06
수정2007.03.09 10:06
대우증권이 M&A가 실현될 가능성이 낮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현대증권 구철호 애널리스트는 "대우증권은 증권업내 대표적인 M&A 관련주로 부각되고 있으나 실현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경영 목적용 증권사 M&A의 성공사례가 드물고 은행의 증권사 소유에 따른 뚜렷한 실익이 없는 점, 이론적으로 현 가격조차 인 수가격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산업은행 IB부문과 대우증권을 합병한 이후 매각한다는 안도 현실성이
낮다"며 "산업은행 IB부문이 국내 금융사 중 최고로 자리잡은 이유가 바로 산업은행
이 정책금융을 담당하는 금융기관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