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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처리기 생산업체인 (주)세븐필라(대표 지영호 www.ecowell.net)가 대체에너지인 '바이오디젤' 사업에 진출， 차세대 환경리더로 도약하는 첫발을 내딛었다.

(주)세븐필라는 최근 대체에너지원 발굴의 일환으로 바이오디젤 원료인 '자트로파'를 재배하기 위해 미얀마 바고 지역에 6000만평 규모의 대지를 30년간 임대했다고 밝혔다.

자트로파는 대체에너지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경쟁력이 되는 원료로， 재배 기반을 확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세븐필라는 2003년 '인씽크 바이오'와 '에코웰(ecowell)' 시리즈 등 자체 브랜드를 연이어 출시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회사다.

이 회사의 제품은 싱크대 배수구와 직접 연결해 번거로운 분리수거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게 특징. 또한 강제배기 방식을 적용， 하수관으로 악취를 배출시켜 상쾌한 주방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처리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인 것도 장점이다.

(주)세븐필라는 이와 관련된 특허를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일보 선정 '우수특허제품 대상'에 뽑히는 등 대내외적으로 제품 성능을 입증했다.

가정용， 산업용， 특장차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원－스톱' 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미국， 중국， 캐나다， 영국 등 세계시장에 활발하게 수출하고 있다.

(주)세븐필라의 성장 기상도는 '맑음'이다.

이 회사는 오는 5월에 'ecowell－7SQ'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주주모집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에코웰 대리점이 사주로 참여하는 '우리사주' 법인으로 지사를 모집하기 때문에 성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3월 12일부터 '가정용 무료 렌탈' 서비스도 전개할 계획이다.

지영호 대표는 "신제품 ecowell－7SQ는 언제 어디서나 70분 만에 음식물 쓰레기가 재활용 가능한 가루형태로 배출 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시장이 바라는 요구를 100% 만족시키는 세계적인 환경기업으로 성장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032－582－6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