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이 공익사업으로 취임 후 첫 공식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최 사장과 삼성서울병원 이종철 원장은 오는 2010년까지 모두 14억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해 저소득 청각장애인의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공와우 수술은 달팽이관 질환으로 소리가 들리지 않는 환자에게 청신경을 전기적으로 자극하는 인공와우를 이식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수술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