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이 세계에서 가장 검사 속도가 빠른 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M530'을 개발했습니다.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는 반도체 제조 후공정에서 패키징을 마친 메모리 칩들 가운데 전기적인 특성 검사를 통해 불량품을 가려내는 장비입니다.

미래산업은 이번 개발에 따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등 반도체 메모리 생산 기업이 'M530'을 도입할 경우 메모리칩 검사 효율을 2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함게 'M530'은 기존 장비보다 크기와 무게가 20~30%가량 줄어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가격도 10~20% 정도 저렴하다고 미래산업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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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