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제는 현직 대통령이 재임 중에 치러지는 다음 대선에 출마해 당선될 경우 연이어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다는 의미다.
차기 대선에서 떨어질 경우에는 차차기 대선에 출마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중임제는 현직 대통령이 다음 임기를 연이어 하는 방안과 더불어 차기를 건너뛰고,차차기에 출마해 당선될 경우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도 있다는 의미까지 담고 있다.
한 차례의 대통령직을 마치고 물러난 후 정계에서 물러나거나 다른 활동을 하다가도 일정 시점에 다시 대통령직을 맡을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