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자기앞수표와 약속어음 당좌수표 가계수표 환어음 등 어음교환시스템을 통한 장표 방식의 결제액은 올해 3분기 하루평균 13조11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감소했다.
반면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모바일뱅킹 등 전자금융공동망을 통한 결제액은 하루평균 13조20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0% 증가,처음으로 장표 방식 결제 규모를 넘어섰다.
어음과 수표를 이용한 장표 방식 결제는 2000년 초 하루평균 25조원 규모에 달했으나 이후 뚜렷한 퇴조를 보이면서 작년 하반기 일평균 15조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반면 전자금융공동망 결제는 2001년 2분기 하루평균 1조6020억원에 그쳤으나 5년반 만에 10배 가까이 급증했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