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가 역점으로 추진중인 임대주택 100만호 건설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진구 한나라당 의원은 주택공사 국정감사에서 "참여정부 출범이후 지난 6월말까지 전국에 사업승인을 마친 국민임대주택은 26만3천8백여 가구로 당초계획의 70%에 불과하다며 주공의 임대주택 건설계획의 재검토가 요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주택공사은 "지난 2005년에 시행된 인구 주택 총조사에 대한 분석이 내년에 끝나면, 임대수요를 조사한 후 국민임대주택 공급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