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
epic AI 연간 플랜

코감기약 대명사 '콘택' 컴백

코감기약 대명사 '콘택' 컴백
유한양행이 코 감기약의 대명사로 통했던 '콘택' 브랜드를 2년 만에 부활시켰다.

유한양행은 2004년부터 판매를 중단했던 코 감기약 '콘택600'을 새롭게 바꾼 콘택 브랜드 제품 '콘택골드캡슐'을 내놨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향후 2~3년 내에 과거 콘택600 수준의 매출을 올려 코 감기약 시장 매출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콘택600은 1967년 첫선을 보인 이후 40년 가까이 국내 코 감기약 시장 1위를 차지했던 제품.유한양행은 콘택600 출시 이후 콘택코푸시럽,콘택400 등 콘택 브랜드 감기약을 잇따라 선보이며 이들 제품으로만 2000년대 초까지 연간 100억~13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그러나 콘택 브랜드 제품들은 2004년 8월 페닐프로판올아민(PPA) 성분 감기약들이 뇌졸중 발병 가능성으로 판매 중지되면서 함께 자취를 감췄다.

순식간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잃게 된 유한양행은 이후 '스니코에스' '코스넬' 등 코 감기약 신제품을 잇따라 내놨지만 각각 연간 10억원 안팎의 매출을 내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콘택 브랜드를 다시 꺼내들고 PPA 성분이 제거된 신제품 콘택골드캡슐을 내놓은 것.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감기약=콘택600'이라는 인식이 강해 다른 제품들이 파고들 여지가 적었다"며 "콘택의 브랜드 파워를 다시 활용해 옛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1. 1
  2. 2
  3. 3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1. 1
  2. 2
  3. 3
  4. 4
  5. 5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