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사업자인 LG파워콤이 다음달부터 PC 기반 고화질 주문형비디오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내년 상반기 IPTV가 활성화되는 것에 대비한 사전 노하우 습득 차원에서 VOD 서 비스를 내놓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LG파워콤은 TV 기반의 VOD 서비스인 TV포털은 하지 않고 내년 쯤 IPTV가 허용되는 시점에 바로 IPTV로 간다는 방침입니다.

LG파워콤 관계자는 "다음달 초 드라마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방송 3사와의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연내 영화와 교육용 콘텐츠도 확충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