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6일 2006년도 제41회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응시자 2252명 중 1007명이 합격한 이번 시험의 합격점수는 52점이었다.

매년 상승추세였던 여성 합격자 비율은 23.3%(235명)로 지난해(27.9%)에 비해 하락했다.

전체 수석은 전 과목 평균 74.6점을 얻은 최완씨(26·서울대 졸업)와 이선혜씨(23·여·경북대 재학),최연소 합격은 만 19세인 김영균씨(웅지세무대 재학)가 각각 차지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조용웅씨(48·서울대 졸업).

합격자 명단은 7일 관보에 실리며 재경부 홈페이지(http://www.mofe.go.kr)나 금융감독원 홈페이지(http://www.fss.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