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크레디스위스(CS)증권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지난 4년간 원재료 인상을 뚫고 견고한 마진을 달성하던 호시절이 끝났다고 지적했다.

2분기 영업마진이 한 자리수대로 내려오며 마침내 원재료 압박을 느끼는 것으로 판단.

이를 감안해 올해와 내년 수익 추정치를 각각 15.8%와 14.5% 낮춰 잡고 1만6000원 이던 목표주가도 1만3500원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동종업체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22~28%에 달한다고 비교하고 투자의견 시장상회를 지속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