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한화석화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8일 골드만삭스는 한화석화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추정치와 부합했으나 컨센서스에는 미치지 못했으며 향후 전망도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한화석화의 슬럼프가 석유화학 제품 사이클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에 더 기인한다고 분석.

PVC의 경우 중국의 저비용 생산업체로부터 점점 잠식당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지지부진한 건설 사이클 등은 PVC마진을 계속 압박할 것으로 전망.

목표가는 1만2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