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서영태 사장이 "변하지 않는 것이 가장 나쁜 것"이라며 끊임없는 경영혁신을 주문했습니다.

현대오일뱅크 창립 42주년을 맞아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서영태 사장은 "위기에 빠져들지 않고 지속적인 경영성과를 올릴 수 있으려면 중단없는 경영혁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서 사장은 장기근속 직원과 우수 협력사에 대한 포상 등을 통해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회사의 미래 성장 기반확보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시한번 전사적인 역량을 모으자고 역설했습니다.

과거 대규모 적자와 부실을 털고 성공적인 턴어라운드를 이뤄낸 현대오일뱅크는 지난5월 스페인 CEPSA와 대산공장 인근에 60만톤 규모의 방향족과 30만톤 규모의 큐멘 생산시설을 신축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