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은 이란을 제물로 잉글랜드월드컵 이후 40년 만에 '16강 축포'를 터뜨린다는 각오다.

앙골라와의 1차전에서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던 노장 루이스 피구,유럽 지역예선에서 11골을 넣어 득점왕에 오른 파울레타가 포르투갈의 선봉에 나선다.

이란도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자국팀이 16강에 진출하면 독일로 오기로 했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꼭 승리해야 한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