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올해를 '다국적 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거래기반을 다지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우선 첫 단계로 국내에 진출해 있는 일본계 기업을 위한 '저팬 데스크(Japan Desk)'를 설치하고 본격 영업에 나섰습니다.

명동법인영업부 내에 설치하게 될 '저팬 데스크'는 일본어에 능통한 기업금융전문가(RM)를 배치해 일본투자기업과 국민은행 간의 채널을 구축해 CMS, 외국환, 투자금융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저팬 데스크'는 일본계 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 이외에도 부품소재 기업 등 한국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일본계 기업과 국내 관련 중소기업들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을 간접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