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량리역 일대 도로가 확장됨에 따라 속칭 '588'이라고 불리는 집창촌이 사라집니다.

서울 동대문구는 20일 균형발전촉진사업 추진의 핵심사업인 청량리역 주변 성매매집결지 주도로를 확장하는 도시계획시설 사업의 실시계획을 인가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길이 226m의 도로를 현재의 넓이 8m에서 32m로 대폭 확장하는 것으로 공사가 진행되면 인근 성매매 지역들도 연쇄적으로 정비될 전망입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