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실적 가시성이 높은 종목군과 사업다각화관련 M&A 등 5대 유망 투자테마를 제시했습니다. 오현석 연구원은 증시가 조정국면을 벗어나 상승으로 방향을 잡았으며 단기 급등 부담으로 조정을 거치겠지만 이번 상승은 강하고 길게 전개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오 연구원은 반등국면에서 포트폴리오구성이 투자성과의 관건이라며 "실적호전, 글로벌 실물투자, 사업다각화와 M&A, 자산가치, 금융규제완화" 등 5대 테마에 투자하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호전 기업으로 '웅진코웨이, 한섬, 삼성테크윈, 삼양사, LG텔레콤' 등을 꼽았으며 글로벌 실물투자 테마로는 '삼성중공업,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제철' 등을 제시했습니다. 또 자산가치 재평가 측면에서는 'SK와 한진중공업, LG, KCC, 대우차판매' 등에 관심이 필요하고 금융규제완화 수혜주로는 '동부화재, 현대해상, 우리투자증권' 등이 유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