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오리온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췄다. 30일 UBS는 주가가 최근 두달간 38% 정도 상승해 미디어플렉스 상장 계획 등 자회사 관련 긍정적 모멘텀들이 이미 주가에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 예상보다 적은 지분법 평가이익으로 지난해 순익이 예상치를 대폭 하회했다고 평가하고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1만3037원으로 33% 낮췄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29만1000원으로 내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