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공항에 도착한 뒤 입출국 심사에서 탑승수속 등 의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VIP 의전서비스'가 도입됩니다. 인천공항에서 비즈니스라운지를 운영 중인 스카이파라다이스는 4월부터 4개국 31개 주요 국제공항과 제휴를 통해 현지 공항에서 의전요원의 게이트 영접과 VIP 전용통로를 통한 신속한 입출국 절차, 그리고 VIP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공항공사 자체적으로도 이와 유사한 `프리미엄 서비스' 도입을 건설교통부와 협의 중에 있으며, 현재는 외교관과 아태경제협의체(APEC)카드 소지자, 성실ㆍ고액납세자만 별도의 전용통로를 통해 신속한 입출국 절차를 받고 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