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월별 실적호조 지속된다-CJ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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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이 하나투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8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3일 CJ 송선재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2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58%와 10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익폭증의 원인으로는 경기회복 기대감과 원화강세 등에 힘입어 해외 여행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자금력과 브랜드력을 갖춘 대형업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3월 예약자수도 호조를 보이고 있고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지속 등을 고려할 때 월별 실적호조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3년 평균 EPS(주당순이익) 증가율이 43%에 이를 정도로 고성장 추세가 지속된다는 점에서 추가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