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문화를 즐기려는 웰빙족이 늘어나면서 '레저형'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LKC건설(주)(대표 강주남 www.srkorea.co.kr)가 분양에 들어간 '알펜로제'가 그 대표적인 경우. 세컨드하우스와 시즌 방으로도 임대가 가능한 '알펜로제'는 대규모 레저타운 알펜시아를 비롯해 용평리조트, 오대산국립공원, 대관령목장 등이 가까워, 아파트지만 별장 및 펜션처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레저형 아파트인 만큼 단지 설계도 남다르다. 스키 마니아를 위해 단지에 스키보관소를 설치하고 실내에도 스키를 넣어둘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단지 진입로와 주출입구에 결빙을 방지하는 스노우 히팅을 설치하는 것은 '기본'. 스키나 보드 등에 묻은 눈을 털어낼 수 있는 에어컴프레셔도 설치돼 있다. 또 파라솔을 설치한 테라스, 테마광장, 바비큐그릴, 지압식 산책로 등을 설치해 휴양지에 결코 뒤지지 않는 편의시설을 자랑한다. 더불어 바다와 배 모양을 형상화한 중앙광장과 인공폭포수로 자연의 향취를 더했다. 필로티공법을 적용해 아파트 간 동선을 최소화하고 개방감을 높인 점도 돋보인다. 또한 고급스런 마감재를 사용해 콘도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거실에는 고품격 아트 월, 세대별 전용 스키 라커를 비롯해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구비돼 있고, 주방에는 고급렌지후드, 인조대리석상판, 주방라디오폰, 빌트인 가스 쿡 탑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알펜로제'는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내걸었다. 계약금을 총 분양가의 10%로 결정했고, 중도금도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평형에 따라 1,500만~2,500만원의 종자돈만 있으면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분양가도 평당 650만원~700만 원 선으로 인근지역에 최근 분양한 아파트와 펜션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임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휴양지역 및 리조트 인근에 위치해 있어 시즌 방으로도 대여가 가능하다. 일반 아파트로 허가 받았기 때문에 펜션처럼 사업소득세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 강주남 대표는 "여가를 중시하는 문화가 발달됨에 따라 웰빙 욕구를 만족시키는 레저형 아파트가 대세를 이룰 것"이라며 "세컨드 하우스를 원하는 수도권 주민과 리조트 종사자의 숙소부족 등으로 알펜로제의 가치도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02) 3471-4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