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中企 협동조합] 컨벤션이벤트업협동조합 이수연 이사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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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도 하나의 상품으로 봐야 합니다."
이수연 한국컨벤션이벤트업협동조합 이사장(사진)은 "상품이라는 것은 가격 품질 등 조건이 맞아야 팔리는 것이고 컨벤션도 기업이나 정부·사회단체들이 어떤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잘 팔리는 상품이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컨벤션이 상품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국내 시장을 벗어나야 한다는 게 이 이사장의 생각이다.
이 이사장은 "업계의 시야를 해외로 돌리고 국내 시장을 벗어나 더 큰 기업과 단체들을 상대로 경쟁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외 컨벤션업체들과 연계해 선진 기술과 자본을 받아들이고 국내 업체들도 해외로 진출하려는 노력을 해야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이 이사장은 올해 해외 유수 기획사들을 특별 조합원으로 영입해 해외 협력망을 구축,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한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동시에 국내 업계의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인력 장비 노하우를 함께 나누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정보화 혁신 클러스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