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삼성증권 송준덕 연구원은 삼익악기에 대해 전날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3450원을 유지. 정부의 출산 지원책에 따른 악기의 구조적 증가 기대감과 올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점 등이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악기 박람회에서 올해도 대규모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주가가 원화 강세로 인한 수익성 악화 우려로 최근 2개월 간 시장 수익률을 하회했으나 이는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