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7:22
수정2006.04.03 07:24
[앵커]
이제 물류관리도 무선주파수인식 태그를 통한 전자시스템이 도입됩니다.
CJ GLS는 경기도 군포에 무선주파수인식 시연센터를 오픈하고 물품 주문에서부터 창고관리, 국제물류 서비스가 최첨단 전자물류시스템화되는 과정을 시연했습니다.
현장에 한정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고객의 물품 주문 정보가 CJ GLS 고객주문센터에 입력됩니다.
물품에 부착된 무선주파수인식 즉 RFID 태그를 통해 창고 재고 상황이 파악되고
적치에서부터 물류창고를 떠나 고객의 손에 물품이 도착할 때까지 일련의 과정이 RFID로 가공되어 시행됩니다.
CJ GLS 등 4개 기업과 1개 대학이 참여해 이뤄진 CJ GLS컨소시엄이 시연한
고객통합주문과 창고관리, 국제물류의 연동 시스템은
S)
산업자원부 주관으로 추진 중인 '차세대성장동력개발사업'의 일환으로 'RFID 기반 유비쿼터스 전자물류시스템 개발사업(유레카 프로젝트)'의 일부입니다.
CJ GLS 컨소시엄은 국제 표준을 반영한 이번 시스템은 국가 물류경쟁력을 제고하고 동북아 물류 허브로서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방채원 CJ GLS 부장]
"이번 시스템의 도입으로 물류비용의 30% 이상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세계적으로도 RFID를 기반으로 한 종합물류솔루션이 없는 가운데 추진되는 최초의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
S)
CJ GLS 컨소시엄은 오는 2007년까지 RFID 기반의 종합 물류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입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