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4:52
수정2006.04.03 04:53
미국 2위의 자동차 메이커 포드 자동차가 사상 최대 규모인 380만대의 리콜을 단행했다.
포드는 7일 속도 조절계의 이상을 이유로 픽업 트럭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380만대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차종은 1994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된 F-150, 익스피디션, 브롱코, 링컨 내비케이터 등이다. F-150은 미국 내에서 가장 잘 팔리는 트럭 중 하나다.
남혜우기자 sooyee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