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현대캐피탈에 이어 두번째로 GE소비자금융으로부터 7천억원 규모의 자본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전략적 제휴에 대해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현대카드는 오늘 GE소비자금융과 총 6,783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GE소비자금융은 현대카드 구주 매입 3,130억원과 후순위채 매입 2,000억원, 신규 유상증자 1,653억원 등 총 6,783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해 현대카드 지분 43%를 인수합니다. (S : CAR, 39.3%로 상승) 이번 투자 제휴로 현대카드의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1.7%에서 39.3%까지 높아지게 돼 재무구조도 안정화될 전망입니다. 정태영 현대카드.캐피탈 사장은 "GE소비자금융과의 제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향후 신상품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 : GE와 해외시장 동반 진출 포석) 현대카드는 이번 대규모 투자를 성사시켜 향후 현대차그룹의 해외 자동차시장 확대에 GE와의 파트너쉽을 통한 동반 진출과 협력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S : 대외신인도 제고, 조달금리 하락) 또, GE소비자금융으로부터의 자본유치로 인해 대외신인도 제고와 더불어 이에 따른 조달금리 하락 등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편집 : 이주환) 와우티브이뉴스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