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3:53
수정2006.04.09 17:22
컴퓨터에서 즐기던 다양한 게임들, 이제 휴대폰을 통해서도 많이 이용하시죠.
모바일게임 매출과 수출이 크게 늘면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준식기잡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휴대폰 기술로 모바일게임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 1천억원이던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지난해 1600억원대를 훌쩍 넘었습니다.
(수퍼)모바일게임 해외수출 2년간 2배증가
같은 기간 해외수출도 2배가 넘게 증가했습니다.
매년 출시되는 게임수만 해도 연간 5천여개.
업계는 온라인 게임보다 모바일게임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강신혁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부회장
“모바일게임 시장 잠재력, 성장성 커”
휴대폰 성능이 개인용 PC에 맞먹을 정도로 발전하면서 모바일게임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일부 게임의 경우 PC나 온라인 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갑니다.
(인터뷰)강신혁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부회장
“온라인게임 이용자 모바일게임으로 이동”
(수퍼)온라인, 이통사 모바일게임 관심 증대
온라인과 PC, 그리고 이동통신사들이 모바일게임에 관심을 갖는 이유도 이러한 특징들 때문입니다.
모바일게임이 휴대폰의 부가서비스가 아닌 게임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할 때라고 업계는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와우티브뉴스 박준식입니다.
영상편집:이주환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