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하이라이트] (30일) '4인용 식탁'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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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 식탁(KBS2 오후 11시15분)=인테리어 디자이너 정원은 어느날 밤 지하철에서 내리다 잠들어 있는 두 아이들을 본다.
그 아이들이 엄마에 의해 죽었다는 것을 다음날에야 알게 된 정원은 그 날부터 악몽을 꾸기 시작한다.
정원은 한 정신병원의 인테리어를 맡으면서 그 병원에 다니던 연을 우연히 만난다.
연에게는 다른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불멸의 이순신(KBS1 오후 9시30분)=이순신의 자신감 넘치는 장계를 받아든 선조는 잠시 고민에 빠진다.
하지만 수군뿐만 아니라 육군 역시 적을 맞아 싸워 이길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도원수 권율의 보고를 받고 패전의 책임이라도 이순신에게 미루고 싶은 마음에 바다에서 왜군과 싸울 것을 허락한다.
그러는 사이 일본수군도 바닷길을 통해 육군보다 먼저 도성에 입성하겠다는 각오로 전략을 모으기 시작한다.
□알리(MBC 밤 12시)=전설적인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전성기를 그린 전기 영화.1964년 2월26일 22세의 알리는 세계 헤비급 챔피언 소니 리스톤의 도전자로 링 위에 선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겠다'며 자신의 승리를 장담하던 그는 8라운드만에 리스톤을 KO로 쓰러뜨리며 챔피언에 등극한다.
하지만 1967년 알리는 베트남전 징집을 거부함으로써 챔피언 타이틀을 박탈당한다.
□그 여름의 태풍(SBS 오후 8시45분)=한희는 수민에게 자신의 새로운 작품에서 수민이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말한다.
한편 장 회장은 강정옥을 찾아가 오랜만이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은비가 정미령의 딸이라고 말한다.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제임스의 별장으로 간 수민은 제임스와 신혼부부처럼 다정한 시간을 보낸다.
잠시 후 한희와 영화의 남자주인공인 유인태가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