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임피리얼 팰리스 대대적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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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3년간 800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해왔던 아미가 호텔이 글로벌화 시대에 맞춰 임피리얼 팰리스로 이름도 바꾸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거듭났습니다.
최윤정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
순수 국내자본만으로 세계적인 특급 호텔을 만들겠다는 신철호 회장의 야심찬 계획이 3년만에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아미가 호텔이 지난 3년간 800억원 이상을 들여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하고 임피리얼 팰리스 “황제의 궁전”이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습니다.
내수불황에도 오히려 공격적인 투자를 과감하게 단행한 신철호 회장은 앞으로 글로벌화를 통해 3년~4년내에 해외에서도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NT> 신철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회장
“3년후에 홍콩, 캐나다, LA 등에서 200객실 운영을 시험삼아 해보고 체인호텔로서의 경쟁력을 키운 후에 적극적으로 글로벌화에 나서겠다”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단행해 임피리얼 팰리스의 덩치는 3배이상 커졌습니다.
기존 신관을 증축한데다 별관과 대형 컨벤션 센터까지 외형만도 4개관으로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객실수도 430 여개로 늘었고 전문 컨벤션센터와 IT를 강화한 엔터테인먼트 센터 등 비즈니스 호텔이 갖춰야 할 부가기능도 대폭 강화했습니다.
특히 객실마다 인테리어를 달리해 개개인의 맞춤 서비스에 주력하는 한편 고급 전문레스토랑의 인테리어 하나하나에도 세심한 배려가 묻어났습니다.
불황속에서도 알짜 경영으로 지난해 5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매출의 20%인 110억원 이상을 순이익으로 거둬들인 신철호 회장은 오히려 과감한 투자에 대한 불안감을 자신감으로 대신했습니다.
INT> 신철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회장
“올해는 지난해 두배이상 매출을 달성하겠다. 우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프로그램을 병행해 가능할 것으로 본다.”
고급스럽운 갤러리를 닮은 호텔로 차별화를 선언하며 승부해온 임피리얼 팰리스.
순수 토종 특급 호텔의 자존심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당당하게 맞서나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와우티비뉴스 최윤정입니다.
최윤정기자 y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