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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 버스노선' 생긴다..K리그 경기후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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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 골잡이 박주영 선수(FC 서울)가 몰고 다니는 3만∼4만명의 관중을 겨냥해 이른바 '박주영 버스노선'이 생긴다. 서울시는 박 선수가 홈인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경기를 펼칠때 한꺼번에 최고 4만명이 넘는 관중이 모여들고 있어 경기 종료 후 관중의 교통난 해결을 위한 임시 노선을 상반기 중 만들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서울 버스사업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차량 중 운휴 버스를 적게는 수십대에서 많게는 1백여대까지 동원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축구경기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운행될 이 버스 노선은 상암구장에서 서울 주요 지역으로 향하도록 편성될 예정이다. 버스와 지하철 등을 갈아탈 때 별도 요금을 내지 않는 환승요금제도 그대로 적용된다. 시가 '박주영 노선'을 신설키로 한 이유는 한꺼번에 몰리는 인파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혼잡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버스사업자들의 수익도 높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박 선수가 올들어 상암구장에서 펼친 5경기의 평균 관중은 3만70명을 기록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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