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는 올해 임기 만료되는 정건섭 대표이사 사장 후임에 원명수 전 PCA생명 전무(58)를 26일 내정했다. 오는 6월1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선임될 원 내정자는 경기고를 졸업하고 미국 델라웨어대에서 경영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보험사 근무를 거쳐 옛 한빛은행과 서울은행에서 각각 전산정보본부장과 전산담당 부행장을 역임했으며 삼성화재와 PCA생명에서 전무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