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품질을 중시하는 변화를 통해 미국시장에서의 높은 평가를 받고 세계 각국에서의 판매량도 크게 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현대차가 품질문제에 관한 과도할 정도의 주의를 통해 미국에서 찬사를 받은데 이어 다음달에는 10억달러를 투자한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가동으로 더 빠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미국시장이 현대차의 최우선 공략대상이지만 오는 2010년까지 연간 판매량 500만대를 달성하기 위해 중국과 인도, 유럽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