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7:36
수정2006.04.02 17:40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주요 통신사업자 CEO들을 불러 최근의 번호이동성 전면시행을 계기로 빚어지고 있는 이동통신시장의 과열현상에 우려를 표명하고 공정경쟁과 통화품질 개선에 전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진 장관은 이날 정통부 청사에서 열린 통신업계 CEO 간담회에서 비생산적인 상
호비방이 아닌 고객 서비스 제고를 통한 건전한 시장발전에 주력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올해 계획한 통신 분야 투자비가 상반기에 조기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과 투자규모도 당초 계획보다 늘려주기 바란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남혜우기자 sooyeeya@wowtv.co.kr